관악구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사업..지역 상생 기대

정연주 기자 2022. 5.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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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청년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매출 감소를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돼 매출 급감과 각종 고정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나눔하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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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상공인 '판로 제공'·취약계층엔 도시락 제공
서울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청년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매출 감소를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돼 매출 급감과 각종 고정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나눔하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구는 관내 5개 종합복지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5~6월 두달 동안 청년 소상공인에게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배달한다.

지난 4월 청년 소상공인 업체 35개를 모집·완료했으며, 약 400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유대관계 강화에 나선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에게 긴급 판로를 제공해 경영 지속성을 높이고, 청년 배달원에게는 단순 금전 지원이 아닌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1인 가구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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