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강한나 질녀 삼은 장혁, 무슨 꿍꿍이속일까

김혜정 기자 2022. 5. 10. 17: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장혁과 강한나의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10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4회에서는 유정(강한나 분)과 박계원(장혁 분)이 만나 모종의 대화를 나눈다.

앞서 이태(이준 분)는 유정의 고백을 거절했고, 그녀는 자신을 위하는 그의 태도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이 모르는 척하며 스쳐 지나가는 모습은 먹먹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이태는 박계원에게 그가 어떤 여인을 데려와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좌상은 유정을 자신의 질녀로 들일 것을 예고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0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유정과 박계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차분하지만,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자신의 질녀(姪女) 박아옥이 되어 중전 간택에 나설 것을 유정에게 제안했던 박계원이 관복 차림으로 그녀와 마주하고 있는 이유에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유정은 자신을 질녀로 세운 박계원의 생각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박계원의 포커페이스는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박계원의 질녀가 된 유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로의 속내를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이 독대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복 차림으로 유정을 마주한 박계원의 사연은 무엇인지 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10일(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