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립박물관, '2022 달빛고분야행' 개최

김진성 2022. 5. 10.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박물관과 북정동 고분군(사적93호) 일대에서 '2022 달빛고분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달빛고분야행'은 양산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색다른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야로(夜路), 야경(夜景), 야사(夜史) 등 다채로운 역사 콘텐츠를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로·야경·야사 등 다채로운 역사 콘텐츠 결합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박물관과 북정동 고분군(사적93호) 일대에서 ‘2022 달빛고분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달빛고분야행’은 양산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색다른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야로(夜路), 야경(夜景), 야사(夜史) 등 다채로운 역사 콘텐츠를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공연, 오픈마켓 등의 행사는 자제하고 가족단위의 기행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야로는 14일 토요일에만 진행되고, 박물관 대강당에서 한지 등을 직접 만들어 들고 가족과 함께 고분군을 자유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오후 4시부터 현장 선착순으로 한지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립박물관 ‘2022 달빛고분야행’ 개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양산시]

야경과 야사는 행사 3일 내내 계속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야경에서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포토존과 달 조형물 등 야간 경관 조명이 조성돼 있어 달빛 아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밤에 보는 유물 야사에서는 특별전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 기간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하는 박물관(양산시립박물관 포함)에 가서 숨겨진 스탬프를 찾는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삽량의 역사를 간직한 고분의 낭만도 느끼고 박물관 야간 경관도 감상하며 달빛아래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