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울산만은 미래로 가야"

이윤기 기자 2022. 5.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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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임기 동안 전임 시장들이 해결 못한 숙제들을 다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1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울산만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중구 태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식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과 민주당 5개 구·군 기초단체장 및 시·구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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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캠프명 '더바람', 6·1 지방선거 승리 각오 다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10일 중구 태화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민선 7기 임기 동안 전임 시장들이 해결 못한 숙제들을 다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1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울산만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중구 태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식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과 민주당 5개 구·군 기초단체장 및 시·구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으로 앞으로 송철호 후보의 부유식 해상풍력과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울산의 더 큰 발전과 울산시민의 더 나은 삶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송철호 후보는 역대 일을 가장 많이 한 시장"이라며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을 향해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남은 기간 죽을 힘을 다하자"며 독려했다.

이에 송 후보는 연설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 같은데 울산만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 전체가 미래로 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강조했다.

특히 부유식해상풍력발전과 관련해 "울산의 부유식해상풍력은 곧 우리의 미래에너지"라며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업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송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캠프명을 '더바람 캠프'라고 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더'에 부유식해상풍력의 바람(wind), 울산의 미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wish)을 상징하는 두 가지의 '바람'을 더해 '더바람 캠프'로 명명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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