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데뷔곡 '셧다운'(SHUT DOWN) 특별한 퍼포먼스 무대 예고
[스포츠경향]
본격적인 학교와 좀비다. 클라씨(CLASS:y)가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의 특별한 퍼포먼스 무대를 예고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의 매니지먼트사 M25(엠이오)는 10일 “클라씨가 곧 ‘SCHOOL LOOK & ZOMBIE’(스쿨룩&좀비) 콘셉트로 한 주 내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클라씨의 데뷔곡 ‘셧다운’ 뮤직비디오 속 배경과 ‘셧다운’ 그리고 ‘SCHOOL LOOK ZOMBIE WEEK’(스쿨룩 좀비 위크)라는 문구가 담겼다. 좀비 팬데믹으로 폐허가 된 도시 한 가운데서 멋지게 공연하는 클라씨의 모습과 종말 직전처럼 보이는 위기 상황이 대비를 이뤘다.
M25 측은 “클라씨는 ‘셧다운’ 뮤직비디오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좀비와 학교의 이야기를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댄서들이 좀비로 변신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스쿨룩 패션도 준비 중이다. 클라씨 팬들이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셧다운’ 뮤직비디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클라씨가 좀비로 ‘셧다운’된 가상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겼다. 초호화 세트와 다채로운 CG 등으로 리얼한 좀비 세계가 펼쳐진다.
‘셧다운’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좀비 전문 연기자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클라씨 명형서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지우학’을 재미있게 봤는데, 실제 배우들이 오셔서 연기가 아닌 실제처럼 무섭게 촬영했다. 지민(원지민)이는 놀라서 제게 달려오기도 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로, 지난 5일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셧다운’은 K-WOOD(K-Pop+Bollywood)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K팝과 발리우드풍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듬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겠다는 클라씨의 의지를 담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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