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 마드리드에서..PSG 회장, 음바페 이적설에 "그게 무슨 질문이냐!" 격분

박준범 2022. 5.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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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켈라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이 격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알 켈라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질문을 듣고 격분했다. '음바페가 흰색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켈라피 회장은 "그게 무슨 질문이냐"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도 이날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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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파리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알 켈라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이 격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알 켈라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질문을 듣고 격분했다. ‘음바페가 흰색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켈라피 회장은 “그게 무슨 질문이냐”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켈라피 회장은 유럽클럽협회(ECA) 일정 소화를 위해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다. 일정을 마친 뒤 저녁 식사를 하러 가던 도중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 쌓였다. 질문 세례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켈라피 회장은 기분이 상했고, 격노했다.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도 이날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들은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음바페의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가 직접 “음바페가 재계약을 했다는 건 완벽한 거짓 보도”라며 반박했다. 파리생제르맹도 음바페의 잔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쉽지는 않아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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