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식 참석한 정용진, SNS에 "자유! 자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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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참석한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자유! 자유! 자유!"라고 적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를 35번 언급했는데, 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 모습을 촬영한 사진 2장을 공유하고 이렇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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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참석한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자유! 자유! 자유!”라고 적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를 35번 언급했는데, 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 모습을 촬영한 사진 2장을 공유하고 이렇게 적었다.
그는 “무지개!!”라고도 적었는데, 함께 올린 사진에는 파란색 무대와 국회 깃발 뒤로 옅은 무지개가 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은 해당 무지개를 확대해 촬영한 것이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멸공(공산주의자를 멸함)’, 반공방첩’ ‘자유’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려 논란을 샀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은 이를 겨냥한 듯 이마트(139480)를 찾아 여수멸치와 약콩 등을 구매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후 정 부회장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발언을 사과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들이 초청받아 자리를 채웠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구광모 LG(003550) 회장, 최태원 SK(034730)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 피었다.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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