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민주당원에 편지.."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갈 것"

박정민 2022. 5.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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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편지글로 더불어민주당 당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평범한 시민이자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 속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불어 살겠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민주당이 어려운 시기라고 언급하면서도 "우리는 무수한 위기를 맞으면서도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는다. 언제나 시대정신 위에 서서 민주당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의 가치로 확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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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국민 지지로 임기 무사히 마쳐..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을 마친 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편지글로 더불어민주당 당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평범한 시민이자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 속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불어 살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당원에게 드리는 편지를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5년을 '격동의 시대'였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크게 도약했다. 민주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민주당이 어려운 시기라고 언급하면서도 "우리는 무수한 위기를 맞으면서도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는다. 언제나 시대정신 위에 서서 민주당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의 가치로 확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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