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와대 앞 임시파출소 21일까지 운영

최영서 2022. 5.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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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면서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인근에 임시파출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파출소는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서 설치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종로경찰서는 "청와대 전면 개방에 따라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질서유지·교통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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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 임시파출소
매일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운영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시적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경찰서가 청와대 전면 개방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 임시파출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05.10. (사진 제공 = 종로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면서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인근에 임시파출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파출소는 청와대 사랑채 앞 광장에서 설치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청와대가 개방된 이날 낮 12시에 문을 열어 오는 21일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 인근에 지역경찰·여성청소년과·형사과 등 6개 부서 경찰관 8명이 배치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리안내·미아보호·범죄예방 등 치안서비스가 제공된다.

종로경찰서는 "청와대 전면 개방에 따라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질서유지·교통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 앞 잔디밭을 거닐고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한편 청와대 관람은 이날 12시부터 시작돼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으로 당첨된 시민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청와대 본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최대 인원은 회차별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으로 제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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