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위급할 때 스마트폰 흔들면 위치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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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10일 시내 폐쇄회로(CC)TV 약 2천300대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 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급한 상황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 귀가'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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