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길 동행

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길에 동행한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문 전 대통령 옆) 등이 사진을 찍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 열차편 귀향길에 동행하며 '국정 동반자'로 함께했던 의리를 지켰다.

노 후보는 이날 선거일정을 뒤로 하고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서울역에서 경남 양산시 사저까지 이동했다. 이들은 열차 안에서 그동안 함께 했던 소회와 덕담을 나눴다.

노 후보는 "비서실장으로 문 전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여정에 함께 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비서에서 이제 충북의 비서가 돼 충북 도민을 대통령처럼 섬기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