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한강·달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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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지역 국가하천 남한강과 달천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구축됐다.
충주시는 2020년부터 국비 28억 원과 시비 1억원 등 29억 원을 들여 추진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영상감시(CCTV)와 자동수위측정 장치 등 하천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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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지역 국가하천 남한강과 달천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구축됐다.
충주시는 2020년부터 국비 28억 원과 시비 1억원 등 29억 원을 들여 추진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영상감시(CCTV)와 자동수위측정 장치 등 하천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하천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위 상승 등 상황 긴급문자 발송, 원격 또는 자동 하천 배수문 개폐 등 기능이 있다.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관제센터·지역개발과 상황실, 안전총괄과, 하수과 등이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10년 이상 된 노후 수문을 교체해 하천시설의 안전성도 한층 높였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천 상황을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나 마을 이·통장을 통해 현장 관리했다면서 "스마트시스템으로 홍수 등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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