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 2·3지구, 내년 조기 착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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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 1지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망상 2·3지구는 현재 실시계획 승인검토의 최종단계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 조기 착공이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망상 제2·3지구 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 추진상황보고회'를 2·3지구 현장사무실인 ANGVA 동해 EXPO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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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 1지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망상 2·3지구는 현재 실시계획 승인검토의 최종단계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 조기 착공이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망상 제2·3지구 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 추진상황보고회’를 2·3지구 현장사무실인 ANGVA 동해 EXPO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월 2지구 MS호텔&리조트, 3지구 MS호텔&리조트 등 개발사업시행자가 동자청에 제출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추진현황과 향후일정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발사업시행자는 사전행정절차 추진현황 보고, 토지이용계획, 건축계획 등 세부추진계획과 향후 일정 보고와 함께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개발계획을 포함한 망상지역 일대 개발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자청은 개발사업시행자에게 주위여건을 고려한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최대한 환원되는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하면서 실시계획 승인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신동학 동해안권자유구역청 청장은 “망상 2·3지구는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며 실시계획 승인 후 조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곧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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