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경기 침체·생산차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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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2845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고, 전 분기 대비로도 9%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방산업 수요의 급감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악화 영향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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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서울반도체는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2845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고, 전 분기 대비로도 9%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베트남 공장 생산차질 때문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방산업 수요의 급감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악화 영향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방산업 수요 불확실성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자동차 부문 사업에선 두 자릿수 이상 매출액 상승이 예상되고, IT 부문에서도 TV향 미니 LED 고객수 확대로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봤다.
중장기적으로는 다수 보유한 2세대 LED 특허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반도체의 2세대 LED 기술들은 고객 다각화 및 사업영역 확대를 견인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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