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홍준표 지역구 대구 수성구을에 이인선 단수 추천(종합)

남승렬 기자 2022. 5. 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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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단수 추천됐다.

2020년 4·15 총선에서 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구을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시 무소속 홍준표 후보에게 2850표 차이로 패한 뒤 재기를 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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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안철수, 인천 계양을 윤형선 등 후보 확정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추천된 이인선 전 경북도 부지사 ©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단수 추천됐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수성구을 보궐선거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수성구을에는 이 전 부지사와 권세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 국민의당 출신인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순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7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떨어진 일부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용락 대구 수성구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학자 출신인 이 후보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계명대 부총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에서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년 4·15 총선에서 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구을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시 무소속 홍준표 후보에게 2850표 차이로 패한 뒤 재기를 노려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갑에 안철수, 인천 계양을 윤형선, 충남 보령·서천 장동혁, 강원 원주갑 박정하, 경남 창원 의창에 김영선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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