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일 남도일보 대표이사 사장 취임

10일부터 업무 시작..취임식 추후 결정

박준일 ㈜남도일보 전무 겸 전남동부취재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10일 남도일보사에 따르면 남도일보사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 전무를 선임했다.

박 사장은 1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신임 사장은 1987년 CBS광주방송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뎠다. 광주·전남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광주본부장을 역임한 뒤 선임·대기자로 현장을 누볐다.

2018년 5월 CBS를 퇴직한 뒤 그해 6월부터 남도일보 전무로 재직했다. 2021년 6월부터는 헤럴드경제 이사(호남본부 대기자)로 재임하는 등 36년간 현직 기자로 활동했다.

박 사장은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기자클럽, 한국기자협회 등으로부터 '올해의 한국방송 대상' 3회, '올해의 보도기자상' 3회, '이달의 기자상' 4회 등 20여 회의 각종 기자상을 수상했다.

박 사장의 취임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