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K-고구마'로 시배지 위상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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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K 고구마'를 통해 고구마 시배지로서의 위상 세우기에 나선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고유 고구마 품종인 '호풍미' '모닝화이트' '모닝퍼플' '통채루'를 지원받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 심어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세 품종은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에 심어 교육용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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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K 고구마’를 통해 고구마 시배지로서의 위상 세우기에 나선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고유 고구마 품종인 ‘호풍미’ ‘모닝화이트’ ‘모닝퍼플’ ‘통채루’를 지원받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 심어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조선통신사 조엄이 도입한 고구마의 시배지가 영도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 10월 개관했다.
작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육성된 품종인 ‘호풍미’는 주요 병해에 강하고 당도가 높다. ‘모닝화이트’와 ‘모닝퍼플’은 2007년에 육성된 고구마꽃 품종으로 꽃이 피는 기간이 85~90일이다. 고구마 줄기 신품종인 ‘통채루’는 껍질을 통째로 먹을 수 있다.
구는 기념관 체험마당에 조성된 고구마밭에서 오는 24~27일 지역 어린이집 10팀과 함께 호풍미를 함께 심을 예정이다. 나머지 세 품종은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에 심어 교육용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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