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분기 영업이익 첫 1조원 돌파..GS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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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주력 계열사 GS칼텍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은 물론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자회사 중 GS칼텍스만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6% 늘어난 11조2892억원, 영업이익은 70.9% 늘어난 1조81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GS 자회사 중 GS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9502억원, 영업이익 84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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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주력 계열사 GS칼텍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은 물론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GS(이하 G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1% 늘어난 6조9871억원, 영업이익은 75.9% 늘어난 1조2427억원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이다.
GS관계자는 "2022년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우선 GS칼텍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에 따라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고, 발전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중 GS칼텍스만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6% 늘어난 11조2892억원, 영업이익은 70.9% 늘어난 1조8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6.3% 늘어난 7858억원이다.
GS칼텍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긴 것은 1967년 이후 55년 만에 처음이다. 직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에 기록한 8270억원이었다.
정제마진이 강세인 시황을 반영해 올해 1분기 정유부문에서 대부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왔다. 정유부문 매출액은 8조8628억원, 영업이익은 1조609억원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등 급등, 재고평가 이익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 하락시에는 반대로 재고평가 손실을 볼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석유화학 부문은 원가 상승 타격을 받았다. 매출액 1조9719억원, 영업손실액 507억원을 기록했다. PX스프레드는 일부 중국 설비 가동 축소로 전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올레핀 제품은 중국 코로나 봉쇄 조치 등으로 수요가 감소, 스프레드가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또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4546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상승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한편 GS 자회사 중 GS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9502억원, 영업이익 8482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5985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을 기록했다. GS글로벌은 매출액 1조2508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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