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수도권 홍보 본격화

김진성 2022. 5.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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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도권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자,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반영돼 앞으로 유치 활동 추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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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도권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자,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각인을 시키는 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우선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해 월평균 500만명의 삼성역 유동인구와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엑스 전광판 메시지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융합을 고래의 웅장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를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또 수도권 주요 거점인 광화문과 여의도 버스쉘터, 도시철도 스크린도어와 조명광고 등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씨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에 ‘대한민국의 첫 번째 월드엑스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다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엑스포 슬로건을 랩핑해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반영돼 앞으로 유치 활동 추진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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