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풍기 시험 운전 중 날개 이탈 사고..70대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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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터널용 송풍기 제조 공장에서 시험 운전을 하던 70대 작업자 A 씨가 부서진 날개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A 씨는 터널 내부 공기를 배출하는 길이 10m, 지름 2m 크기 원통형 송풍기를 시험 운전하다 날개가 부서지면서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동료 작업자 2명과 일하고 있었고, 안전모는 쓰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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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터널용 송풍기 제조 공장에서 시험 운전을 하던 70대 작업자 A 씨가 부서진 날개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A 씨는 터널 내부 공기를 배출하는 길이 10m, 지름 2m 크기 원통형 송풍기를 시험 운전하다 날개가 부서지면서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동료 작업자 2명과 일하고 있었고, 안전모는 쓰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직원이 50명 미만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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