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령·서천 보궐선거 장동혁 전 시당위원장 공천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2. 5.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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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공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발생한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장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장 전 위원장이 공천을 받으면서 보궐선거는 장 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지역위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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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소열 지역위원장과 2파전
국민의힘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 캠프 제공


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공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발생한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장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면접 등을 거쳐 장 전 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보령 출신인 장 전 위원장은 대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모두 합격한 뒤 판사로 재직,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2020년 정계에 뛰어들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유성갑 선거구에 첫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 컷오프됐다.

장 전 위원장이 공천을 받으면서 보궐선거는 장 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지역위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나소열 지역위원장. 캠프 제공

앞서 민주당은 일찌감치 나 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나 위원장은 3~5기 서천군수와 민선 7기 충남도 초대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맞붙어 1500여 표 차이로 석패했다. 당시 나 위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서천에서는 앞섰지만 유권자수가 많은 김 의원의 고향인 보령에서 패하면서 배지를 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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