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불가?' 맨유 팬의 조롱 "올 시즌 호날두가 맨유 소속으로 넣은 18골, 커리어 최고의 업적!"

박찬준 2022. 5.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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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의 조롱이었다.

맨유는 시즌 개막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를 본 한 팬은 SNS를 통해 '이번 시즌 맨유 소속으로 18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 커리어 최고의 업적이다'고 했다.

다른 팬은 '지난 시즌 맨유의 순위를 기억해봐. 호날두는 이 클럽을 파괴시키러 왔다. 그는 오직 기록만을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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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 시즌 맨유 소속으로 18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 커리어 최고의 업적!'

맨유 팬들의 조롱이었다.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맨유는 시즌 개막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우승은 커녕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좌절됐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서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촌극도 있었고, 계속된 부진에 팬들이 들고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브라이턴전 0대4 대패는 맨유의 현실을 보여준 경기였다.

당연히 맨유 팬들의 속은 썩어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위안은 호날두였다. 물론 그 역시도 과거만큼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팀내 최다인 18골을 넣었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가 넣은 18골 중 7골이 결승골이었다. 리그 최다 기록이었다. 만약 호날두의 이 골이 없었다면,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10위 경쟁을 할 뻔 했다.

이를 본 한 팬은 SNS를 통해 '이번 시즌 맨유 소속으로 18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 커리어 최고의 업적이다'고 했다. 물론 모두가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팬은 '지난 시즌 맨유의 순위를 기억해봐. 호날두는 이 클럽을 파괴시키러 왔다. 그는 오직 기록만을 생각한다'고 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반등을 위해 아약스의 전성시대를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임했다. 기대 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더 많다. 호날두와 동행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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