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를 다 산다고?' 첼시, '잉글랜드 국대 핵심 3인방' 노린다

고윤준 2022. 5.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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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단주가 합류하는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나선다.

'비인 스포츠'의 해설자인 리차드 키스는 10일(한국시간) "첼시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키스는 "첼시가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잉글랜드 국가대표 핵심 멤버 3명을 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키스는 매과이어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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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새로운 구단주가 합류하는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나선다.

‘비인 스포츠’의 해설자인 리차드 키스는 10일(한국시간) “첼시가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현재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볼리가 팀을 인수했다. 볼리 구단주는 인수와 함께 막대한 금액을 들여 팀 보강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키스는 “첼시가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잉글랜드 국가대표 핵심 멤버 3명을 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저하된 경기력으로 최악의 부진을 했고, 많은 맨유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현재 맨유는 시즌 무관이 확정되었고,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매과이어는 더욱 뭇매를 맞고 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예정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갈아 엎는다는 예상이 지배적으로, 매과이어 역시 짐을 쌀 것으로 전망된다. 첼시는 현재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주요 센터백과 결별을 앞두고 있다.

이에 키스는 매과이어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매과이어게는 첼시 이적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 그는 첼시에서 부활할 수 있을 것이고, 핵심 센터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첼시는 스트라이커의 문제 또한 안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멜루 루카쿠가 복귀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리그에서 단 7골에 그치고 있다. 이에 새로운 공격수를 원하고 있는 첼시가 케인을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키스는 은골로 캉테가 계속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원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라이스가 꼭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비싼 매물이지만, 필수 영입 선수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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