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호박물관, 어린이·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김인유 2022. 5. 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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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와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열려라! 성호사설'과 '성호동물농장 종이모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열려라! 성호사설'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산의 대표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과 대표 저서 '성호사설'을 쉽게 알려준다.

안산시는 이익 선생과 주변 인물들의 학문적 업적 등 역사적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고 연구하기 위해 성호박물관을 건립, 2002년 5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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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와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열려라! 성호사설'과 '성호동물농장 종이모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 성호박물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려라! 성호사설'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산의 대표 역사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과 대표 저서 '성호사설'을 쉽게 알려준다.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교구재 및 교육 영상물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성호동물농장 종이모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등을 대상으로 성호사설에 등장하는 동물·곤충·자연물 등을 색칠하고, 종이로 직접 모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초등학교 학급 또는 유아 단체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호 이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을 대표하는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 1681-1763) 선생은 유년 시절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안산에 기거하며 학문에 몰두했고, 안산시 일동에는 그의 묘소와 사당이 있다.

안산시는 이익 선생과 주변 인물들의 학문적 업적 등 역사적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고 연구하기 위해 성호박물관을 건립, 2002년 5월 개관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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