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밀반출 가담 혐의 현직 경찰관 기소.."친구 사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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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해외로 금괴를 몰래 빼돌리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경위는 지난 2018년 5월과 6월,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 40kg가량을 10여 차례 일본으로 빼돌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찰관은 금괴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5천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친구가 사업한다고 해서 투자했을 뿐, 그 사업이 밀수인지는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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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해외로 금괴를 몰래 빼돌리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9일, 수원남부경찰서 소속인 한 경위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경위는 지난 2018년 5월과 6월,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 40kg가량을 10여 차례 일본으로 빼돌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찰관은 금괴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5천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친구가 사업한다고 해서 투자했을 뿐, 그 사업이 밀수인지는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이 경찰관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조사한 후 징계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입니다.
차현진 기자 (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732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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