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송풍기 제조공장 노동자, 부서진 프로펠러 파편에 맞아 숨져

차현진 chacha@mbc.co.kr 2022. 5. 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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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터널용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시운전 도중 부서진 프로펠러 날개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반쯤 김포시의 한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송풍기를 시험 운전하던 도중 프로펠러 날개가 부서지면서 날아온 알루미늄 파편에 맞았습니다.

당시 이 노동자는 송풍기 앞쪽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서 있다가 프로펠러 날개 파편에 머리 부위를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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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송풍기 '제트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의 터널용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시운전 도중 부서진 프로펠러 날개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반쯤 김포시의 한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송풍기를 시험 운전하던 도중 프로펠러 날개가 부서지면서 날아온 알루미늄 파편에 맞았습니다.

동료 직원이 소방에 신고해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사고당한 노동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당시 이 노동자는 송풍기 앞쪽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서 있다가 프로펠러 날개 파편에 머리 부위를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송풍기 시험 운전 중 프로펠러가 이탈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프로펠러가 왜 이탈했는지, 안전 수칙 미비 사항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 (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731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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