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않겠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2. 5.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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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공언한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결국 뜻을 접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구미 정권의 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 보수의 성지 구미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구미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국가와 구미 발전을 위해 한톨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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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공언한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결국 뜻을 접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구미 정권의 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 보수의 성지 구미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구미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국가와 구미 발전을 위해 한톨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만 공천 과정에 대한 불신은 거두지 않았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이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같이 공정하고 상식에 맞기를 바랐다. 그러나 낡은 관행을 반복해 불신과 반목만 남겨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민주적 공천 절차를 이뤄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 저와 같은 억울한 사람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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