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청각장애인 위해 문자통역 서비스 기기 지원

조성신 2022. 5.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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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민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과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10일 울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열린 `AI기반 음성인식 문자통역 시스템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장애인총연합회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문자통역 기기와 음성인식 마이크를 전달했다.

10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문자통역 태블릿 '소보로 탭'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음성을 인식해 문자로 실시간 변환해준다. 청각장애인들은 각종 회의, 교육, 행사 등 사회활동에 참여할 때 소보로 탭 화면으로 실시간 자막을 보며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인들은 각종 회의, 교육, 행사 등 사회활동에 참여할 때 소보로 탭 화면으로 실시간 자막을 보며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지원이 청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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