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조용히 내조 전념"..코바나컨텐츠 폐·휴업키로

서주연 기자 2022. 5.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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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해외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폐업 또는 휴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바나컨텐츠가 영리 회사인 만큼 김 여사가 휴업이나 폐업 쪽으로 정리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일단 적극적 행보 없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대통령 배우자가 동행해야 하는 공식 행사나 외교 일정 외에는 개인 행보를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를 비영리 법인으로 전환해 공익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일각의 보도는 검토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면서 마크 로스코 전(展), 르코르뷔지에 전,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등을 연달아 기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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