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일'에 광주시장 후보들의 엇갈린 행보에 '관심'

CBS노컷뉴스 조기선 선임기자 2022. 5.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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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와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가 엇갈린 행보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이날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회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었던 주 후보는 인수위원들과 취임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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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와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가 엇갈린 행보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이날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회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었던 주 후보는 인수위원들과 취임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낸 민주당 강기정 후보는 이날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길에 동행했다.

강 후보는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서울역에서 특별열차를 이용해 울산 통도사역으로 이동한 뒤 승용차 편으로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주 후보는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시절 인연을 맺은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고 강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측근 인사라는 점에서 신·구 정권의 복심으로 알려진 광주시장 후보들의 엇갈린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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