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고창근 단일화 철회, 제주교육 치욕의 날"

제주방송 권민지 2022. 5.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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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예비후보자의 제주도교육감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 철회 결정에 당사자인 김광수 예비후보자가 격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예비후보자는 오늘(10일) 오후 4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자는 "입장문 하나로 교육감 단일화 철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 고 예비후보자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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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교육감 후보 단일화 철회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김광수 예비후보

고창근 예비후보자의 제주도교육감 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 철회 결정에 당사자인 김광수 예비후보자가 격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예비후보자는 오늘(10일) 오후 4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후보 단일화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자는 "입장문 하나로 교육감 단일화 철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 고 예비후보자를 비판했습니다.

또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행동은 모든 교육자들을 욕보이는 행태"라며 "이 날은 제주교육사에 있어 치욕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나 아니면 사람이 없다는 아집과 편견은 가져선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 단일화 후보로서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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