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하루 만에 '앨범 91만 장' 기록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5.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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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투모로바이투게더가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약 92만 장을 팔았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 첫 밀리언셀러 등극에 한 걸음 다가섰다.

1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9일 발표한 4번째 미니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미니소드 2: 설스데이스 차일드)‘는 컴백 당일, 총 91만 8,413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렇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단 하루 만에 2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혼돈의 장: 프리즈)‘의 발매 첫 주 판매량인 63만 563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9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POP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로 처음이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과 함께 영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 국가/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이다.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일 앨범 발매 직후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 Thursday’s Child’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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