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상위 4%로 '골드 메달' 획득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일(KUGIL GLASS, 대표 최종서)이 프랑스 기업 환경영향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2년 글로벌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70점을 획득해 상위 4%로 골드 메달(Gold Meda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국일)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기업 환경,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하는 조사 기관으로 세계 약 160개국, 약 200개 산업에 있는 약 7만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노동과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을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50%)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로 국일은 화장품 용기 제조 업계에서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유럽은 물론 북미의 선진 시장의 화장품 및 제약 업체와 거래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미래 성장성을 증명했다.

국일 관계자는 “이번 골드 등급 수상은 큰 영광이며, 국일의 환경적, 사회적, 윤리적 측면의 가치관을 중시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역량과 그 노력이 인증된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비즈니스 성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