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포츠관광 거점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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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광주여자대학교에 높이 3.5m 크기의 대형 '활' 조형물이 등장했다.
광주시는 10일 광주여대에서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열었다.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는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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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올림픽 양궁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광주여자대학교에 높이 3.5m 크기의 대형 '활' 조형물이 등장했다.
광주시는 10일 광주여대에서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열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행사,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리머니,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국내에서 유일한 높이 3.5m의 대형 '활' 조형물과 한국양궁, 양궁선수들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K-양궁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광주여대가 배출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설치됐다.
광주여대는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를 비롯해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했다.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는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에서 16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많은 양궁 선수들과 스포츠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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