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색도서관, 이제 유튜브로 만나세요"

임충식 기자 2022. 5. 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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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주 도심 곳곳에 위치한 이색도서관을 유튜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유명 유튜브 채널인 '겨울서점' 운영자인 김겨울 작가와 함께 전주 도서관 여행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은 김겨울 작가가 직접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방문해 각각의 도서관이 주는 매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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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김겨울 작가와 함께 전주 도서관 여행 콘텐츠 제작
전주시가 유명 유튜브 채널인 ‘겨울서점’을 운영자인 김겨울 작가와 함께 전주 도서관 여행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전주시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앞으로 전주 도심 곳곳에 위치한 이색도서관을 유튜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유명 유튜브 채널인 ‘겨울서점’ 운영자인 김겨울 작가와 함께 전주 도서관 여행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 여행 영상 일기(VLOG)는 이날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김겨울 작가가 직접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방문해 각각의 도서관이 주는 매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의 경우 데이비드 호크니의 비거북, 팝업북, 사진집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또 시집으로만 구성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숲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문학자판기에서 오늘의 문장을 출력해 필사도 해볼 수 있다.

시는 향후 디지털 MZ 세대와 온라인 여행자들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한 전주 도서관 여행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온라인으로 전주 도서관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중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책 여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콘텐츠를 통해 전 국민에게 전주 도서관 여행과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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