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식에 '무지개'.. 文사저 양산은 '햇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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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서울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무지개가 관측됐다.
비슷한 시각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는 햇무리가 보였다.
비슷한 시각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 사저에는 햇무리가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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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서울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무지개가 관측됐다. 비슷한 시각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는 햇무리가 보였다.
10일 SNS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 취임식 중 뜬 무지개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취임식장에 무지개. 너무 아름답다", "무지개는 상서로운 징조로 고대 문학에도 자주 등장한다", "취임식 현장 무지개 등장, 신기하다", "나라가 이제야 될 모양" 등의 말을 덧붙이며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현장에 뜬 무지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자유! 자유! 자유! 무지개!!"라고 덧붙였다.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9년 만으로, 혖앙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비슷한 시각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 사저에는 햇무리가 관측됐다. 햇무리는 일종의 무지개로, 해 주변에 둥글게 테두리 형태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산시 평산리 위에 햇무리가 나타났다. 문 대통령이 퇴임하고 사저에 오는 날 햇무리가 생기다니 오묘하고 신기하다", "옛말에 햇무리는 마을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다 했다", "말 못하는 자연이 최선을 다해 환송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퇴임을 자연도 축하해주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일각에서는 "햇무리는 예로부터 나라가 망할 징조라고 여겨졌다", "무지개는 길조, 햇무리는 비가 오기 전 생기는 현상으로 흉조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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