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스포츠관광 거점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

황태종 2022. 5. 10.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여대에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행사,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여대에 국내 유일, 높이 3.5m 대형 '활' 포토존 설치
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여대에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10일 개최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를 위해 광주여대에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행사,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비롯한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조성됐다.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사업으로 추진했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국내에서 유일한 높이 3.5m의 대형 '활' 조형물과 한국양궁, 양궁선수들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K-양궁 포토존이 있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광주여대가 배출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설치됐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광주에서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많은 양궁 선수들과 스포츠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