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풍성한 삶 누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 발표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일곱 번째 실천 약속’으로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풍성한 삶을 누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10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예산 대폭 확충, 군립 미술관 등록 등 문화예술 시설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재 활용·편익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편익성을 극대화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초·중·고에 고창 전통체험과정을 개설해 고창 전통과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체험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전승 및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학농민혁명기포지 성지화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동학농민혁명 대장정 길 정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서산산성, 고산산성, 흥덕읍성 복원’을 위해 문화재 조사, 사적 지정과 복원을 통해 3대 읍성과 2대 산성을 보유한 성곽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31일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만들기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심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2.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고창농악·판소리 세계무형유산센터를 조성’해 고창군이 보유한 인류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연구·전승 발전과 관광자원화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은 우리의 정서를 부자로 만드는 근본"이라며 "군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재의 현명한 이용, 지역 정체성을 지키는 역사문화의 계승으로 마음이 풍성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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