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정읍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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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56·무소속)가 시민후보 승리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십 년 간 정읍이 퇴보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패거리 정치'였다"며 "시민후보(무소속)의 승리로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라는 명제를 통해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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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56·무소속)가 시민후보 승리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십 년 간 정읍이 퇴보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패거리 정치’였다”며 “시민후보(무소속)의 승리로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라는 명제를 통해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뜻을 받드는 것은 바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뜻을 담아 전달해준 의견을 모아 ‘세대이음 복지도시 정읍’ 공약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세대이음 복지정책’을 내놨다.
우선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정읍 맞춤형 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유아 맞춤형 정밀검진 지원’, ‘365 우리아이 돌봄센터’를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을 위해 ‘정읍 청년채움공제’를 도입해 지역에서 일해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의 실패를 맛봤던 시민들을 위해선 제2도전을 지원할 ‘정읍시민 재생금융’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올 8월부터 집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소 100억원 이상 확보해 시민의 복지와 생활여건개선에 집중 투자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김민영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불복,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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