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지간 부부들에게 흉기 휘둘러 2명 숨지게 한 50대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사촌지간인 부부 두 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A(54)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0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성환읍 한 노래방 앞에서 사촌 형제 부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노래방에서 이들 일행 중 1명과 말다툼한 뒤 노래방을 나오는 이들과 다시 시비가 붙자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갖고 와 범행을 저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사촌지간인 부부 두 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A(54)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0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성환읍 한 노래방 앞에서 사촌 형제 부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노래방에서 이들 일행 중 1명과 말다툼한 뒤 노래방을 나오는 이들과 다시 시비가 붙자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갖고 와 범행을 저질렀다.
이로 인해 사촌 형제의 아내 2명이 숨졌고 형제도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나이 어린 사람들과 다퉈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K팝 여성가수 최고순위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일어나 보이저" NASA, 우주 240억km 밖 탐사선 동면 깨워 교신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