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13일 헌혈 참여로 5·18정신 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5·18민주화운동 기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여 45㎏, 남 50㎏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 중 헌혈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5·18민주화운동 기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5월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12일은 시청, 동구청, 광산구청에서, 13일은 시청, 서구청, 남구청, 북구청에서 진행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여 45㎏, 남 50㎏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 중 헌혈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 후,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 후 참여 가능하다.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고 기본 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을 한 다회 헌혈자에게는 시가 운영하는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증을 발급하고 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보냉 가방, 타월 세트, 여행용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광주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1~4월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만건(8.5%) 줄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계속 감소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