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홍경, 첫 공식 싱글 앨범 '빛의 아이' 공개

이윤정 2022. 5.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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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홍경의 첫 싱글 앨범 '빛의 아이'가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식 첫 싱글 앨범이자 현 시대 가장 주목받는 한국 창작 가곡 작곡가 최진이 쓴 곡으로, 김홍경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곡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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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프라노 김홍경의 첫 싱글 앨범 ‘빛의 아이’가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식 첫 싱글 앨범이자 현 시대 가장 주목받는 한국 창작 가곡 작곡가 최진이 쓴 곡으로, 김홍경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곡명을 지었다.

‘빛의 아이’는 작곡가 최진 특유의 마음을 울리는 아련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매력적인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의 클래식 기타 반주와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져 김홍경의 맑은 듯 깊고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와 섬세한 감정이 돋보인다.

소프라노 김홍경은 “‘빛의 아이’란 결국 자기 자신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부모님이기도 하다. 이 곡은 한때 빛나는 순간을 품었던 그들 모두의 꿈에 대한 이야기다. 노래를 듣는 모든 분이 이 곡을 통해 언젠가 가슴에 품었던 꿈들을 추억하며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의 아이’ 뮤직비디오는 기획 단계부터 소프라노 김홍경과 이다은 PD(현 엑셀로 뮤직 대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전 클래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영상으로 완성되었다.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이다은 PD는 “보컬 디렉팅을 비롯하여 앨범 제작 전반을 총괄하며, 특히 차분하면서도 생명력이 느껴지는 영상 표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프라노 김홍경은 2022년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KT마음을 담은 클래식’, 청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있었던 ‘클래식 브런치’ 무대 등을 통하여 관객들을 꾸준히 만나 왔다. 또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래식, 오페라 그리고 성악에 대한 정보를 전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대 라이브 영상, 대중 가요 커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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