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5살 연상 만난 적 있어, 누나가 7살 많아 누나보다 많으면 진짜 누나 같을 듯"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한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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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게스트가 올 때마다 소개하는 멘트가 있고 앞에 미사여구를 달아주는데 항상 한해 씨 것이 제일 좋다"라고 말하자 한해가 "제가 '컬투쇼' 제작진 여러분들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컬투쇼'에서 제일 반겨주신다. 제가 어디 가서 무시당하고 멸시당하고 이러다가 '컬투쇼'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민상이 "우리 한해 씨를 제외하면 남자 게스트가 문세윤, 유민상, 강재준, 빽가 등등이다"라고 말하자 한해가 "젊은 남자가 저 하나라고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우리 한해 씨를 누가 제일 좋아하는지 봤더니 이준원 PD가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한해가 "웃긴 건 PD님이 밖에서 저렇게 리액션을 해주시는데 '컬투쇼'에 들어와 인사를 드리면 개인적인 말씀은 전혀 하지 않으신다. 말을 안 거신다"라고 말했다.

이후 "7살 연상 괜찮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한해는 "우리 누나가 7살 많다. 그래서 6살까지 가능할 것 같다. 누나보다 많으면 진짜 누나 같을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가진 철칙이다"라고 답하고 "처음으로 고백하는 건데 5살 연상은 만나봤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이 "예전에 오나라 씨가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냐? 오나라 씨가 꽤 연상이다"라고 말하자 한해는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저에게 스타 같은 존재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냐"라며 공감을 구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