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공모'에 14개 기업 최다 선정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2022. 5.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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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14개 기업이 선정돼 총 2억 3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개발비 공모에 우리구 소재 기업이 가장 많이 선정된 사실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운영역량을 도모하고 공감과 연대 중심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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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사.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14개 기업이 선정돼 총 2억 3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2월 사업 공모가 시작된 이후 성장가능성과 혁신성을 앞세운 기업을 적극 발굴했다. 서울시 심의를 거친 끝에 영등포구 소재 총 14개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가치와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선정된 기업은, 폐냉장고를 재활용해 특용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거나 ARS기반의 공유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장애인 심리검사 도구의 개발과 온라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가치 확산에 힘쓴 인증‧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고루 선정되었다.

각각의 기업에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48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개발비 공모에 우리구 소재 기업이 가장 많이 선정된 사실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운영역량을 도모하고 공감과 연대 중심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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