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수주.."친환경 발전 앞당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000880)임팩트 네덜란드 자회사 토마센에너지가 유럽 최대 전력공급업체 Uniper사의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네덜런드 로테르담에 있는 123MW급 가스터빈 1기를 수소혼소율 30%가 가능하게 개조하는 사업이다.
한화임팩트는 지난해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와 미국 PSM사 지분 100%를 인수해 수소혼소 발전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실증을 마치면 실제 상업발전 중인 가스터빈에서 수소혼소율 50%를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000880)임팩트 네덜란드 자회사 토마센에너지가 유럽 최대 전력공급업체 Uniper사의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네덜런드 로테르담에 있는 123MW급 가스터빈 1기를 수소혼소율 30%가 가능하게 개조하는 사업이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 한화임팩트는 지난해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와 미국 PSM사 지분 100%를 인수해 수소혼소 발전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2023년 상반기까지 수소혼소율 50%를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실증을 마치면 실제 상업발전 중인 가스터빈에서 수소혼소율 50%를 적용한다.
이번 사업에는 수소혼소 외에도 환경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처리 기술도 적용된다. 가스터빈 내부에서 연료가 연소될 때 질소산화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저감하는 연소기술이 중요하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수소혼소 기술, 질소산화물 저감기술 등 복합 솔루션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가스터빈의 연료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 덮친 'U의 공포'…한화 사장단 긴급회의
- 한화에어로, 독자개발 ‘누리호 75톤급 엔진’ 출하
- 흰색 드레스에 큰 리본…공식석상 첫 김건희 여사 의상 '눈길'
- 10억 로또 '과천 위버필드' 4가구 모집에 8500여 명 몰려
- 우리 아이 작은 키, '이 병' 때문일수도 [헬시타임]
- 한끼에 무려 128만원…공급망 붕괴에 ‘금값’ 된 스시
- [영상] 달리는 선수 목에 줄 걸려 '컥'…NHK중계팀 황당 실수
- 尹정부 시대 서울 집값은…10명 중 7명 '더 오른다'
- 美선 '1억명 확진' 경고나오는데…마스크 벗은 한국은
- 또 그 야구선수 출신 조폭 난동…부산서 흉기 들고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