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팔꿈치로 가격한 파비뉴 퇴장당했어야" 불만 터뜨린 로빈슨

2022. 5.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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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 골키퍼 출신 폴 로빈슨(44)은 손흥민(29, 토트넘)을 팔꿈치로 가격한 파비뉴(28, 리버풀)가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후반 11분 손흥민의 선취골로 토트넘이 앞서 갔지만, 29분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골이 터지며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챙겨갔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5분 파비뉴가 반칙을 범했다. 드리블 돌파를 하던 손흥민을 막기 위해 달려들었고 손흥민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손흥민은 고통스러워 하며 쓰러졌다. 얼굴을 팔꿈치로 맞았지만, 쓰러지면서 어깨에 충격이 가해진 듯했다. 손흥민은 어깨를 붙잡았다. 거친 반칙을 범한 파비뉴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로빈슨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100% 퇴장이었다. 나는 그가 경기장에 남아있어서 놀랐다. 그는 90분 내내 상습적으로 공격했다. 그는 여러 번 반칙을 범했다. 그는 퇴장당했어야 했다. 계속 쌓였다"라며 "팔꿈치 가격을 고려했을 때, 그는 나갔어야 했다. 다른 방법으로 옷을 입을 수 없었다. 그는 퇴장당해야 했다"라며 심판 판정을 비판했다.

전 EPL 심판 키스 헤킷도 심판 판정에 반대되는 입장을 보였다. 해킷은 "파비뉴의 반칙은 레드카드다. 분명히 팔꿈치로 가격했다. 그것은 레드카드이고 그는 경기장을 나갔어야 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면서 4위 아스널과 승점 차가 4점 차로 벌려졌다. 아스널이 승저 66점이다. 토트넘은 승저 62점으로 5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3경기에서 아스널의 승점을 넘어야 한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아스널이다. 이 경기에서 이기고 승점 차를 1점 차로 좁힐 계획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13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 SPOTVNOW 중계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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