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높이뛰기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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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한국 육상 간판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우상혁은 13일 도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첫 시리즈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메이저대회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우상혁이 최초였다.
한편 우상혁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2009년 세계육상연맹이 만든 최정상의 선수들만 뛰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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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랭킹 1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11일 오전 1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다. 한국 육상 간판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우상혁은 13일 도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첫 시리즈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바심은 현역 최고의 높이뛰기 선수로 꼽힌다. 2017년 런던과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던 그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바심은 2012 런던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바심은 2m43의 역대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높이뛰기 세계기록은 지난 1993년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의 2m45다.
우상혁과 우승을 다툴 탬베리는 2016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바심과 함께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의 최고 기록은 2m39다.
한국 최고의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2m35의 한국신기록으로 4위에 올랐던 그는 2월 체코 대회에서는 2m36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 지난 3월 펼쳐진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는 2m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메이저대회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우상혁이 최초였다. 우상혁 외에 아직 1명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우상혁은 이번 시즌 실내경기에서 2m36, 실외 경기에서 2m32를 넘어 실내·외 모두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랭킹도 단연 1위다.
한편 우상혁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2009년 세계육상연맹이 만든 최정상의 선수들만 뛰는 대회다. 종목별로 10명의 선수만 초청된다.
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총 14개 대회가 열리며, 13개 대회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마지막 14번째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높이뛰기 종목이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는 도하, 영국 버밍엄(5월), 이탈리아 로마(6월), 모나코(8월), 스위스 로잔(8월), 스위스 취리히(9월) 등 6개 대회다.
우상혁이 세계적인 선수들만 나서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모아진다.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시15분에 열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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