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재개하는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배우근 2022. 5.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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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일일 명예심판은 경륜 팬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 다시 프로그램이 재개된 만큼 경륜 경주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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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참가자들이 심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경주를 지켜보고 있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 만이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경륜 고객을 일일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에 대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제1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월로 총 4회 진행된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곳을 방문한다.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2020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참가자들이 심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경주를 지켜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 회차별 참가인원을 최대 6명으로 최소화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경륜경정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매 회차별 공지를 통해 시작된다. 과거 참가자를 제외하고 접수순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일일 명예심판은 경륜 팬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 다시 프로그램이 재개된 만큼 경륜 경주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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