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못자리 수급은행' 운영

조성민 2022. 5.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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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철을 맞아 모가 남는 농가와 부족한 농가를 연결해주는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기온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못자리·모내기 관리 등의 현장 지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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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철 앞두고 분주한 육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철을 맞아 모가 남는 농가와 부족한 농가를 연결해주는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벼 재배 희망 품종과 수량을 미리 접수해 농가를 상호 알선함으로써 모 부족 농가가 모판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덜고, 모가 남는 농가에서 폐기해야 했던 잉여 모를 활용하고자 도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기온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못자리·모내기 관리 등의 현장 지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모 기르기는 벼농사의 첫 시작으로 육묘 병해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육묘 생장의 이상이 의심되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못자리 수급은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41-630-9119)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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