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km 데이터 연동..차량운행일지 '카택스' 오픈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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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법인차량 통합 관리 솔루션 카택스가 자사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다.
카택스 안재희 대표는 "카택스 데이터를 자사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와 연동을 필요로 하는 기업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API를 공개하게 됐고 기업 니즈(needs)에 맞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출, 차량관제 데이터 등 API의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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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용 차량운행일지 통합 관리 솔루션
차량의 실제 운행 기록과 추가정보 제공
유료등급 무제한…API 테스트 환경 지원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업무용 법인차량 통합 관리 솔루션 카택스가 자사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다. API는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과 데이터를 다른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정한 통신규칙을 뜻한다.
10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카택스는 스마트폰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실제 차량 운행 내역을 데이터로 기록하는 서비스다. 이를 기반으로 운행일지 생성과 유류비 자동 정산, 차량관제 등을 제공한다. 최근 지출과 정비 내역 관리 신규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카택스의 고객사는 현재 7만여개다. 하루 평균 4만건의 운행기록이 쌓여 현재 누적 주행 거리 11억㎞를 확보해 업계 최다 운행기록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
카택스 오픈 API는 앱 사용자 정보와 차량의 실제 운행 기록, 유종·연비·누적 주행거리·구매 유형 등과 같은 추가적인 차량 정보를 REST API로 제공한다. 해당 API를 직접 테스트 할 수 있는 테스트 페이지 환경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기업들은 사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이나 그룹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법인세·종합소득세와 같은 정기 세무 신고 시 필요한 운행기록부를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 밖에 차량 유류비 정산 시스템, 운행 관리 시스템, 차량 정비 관리 시스템, 외부 업무 관리 시스템 등 차량 운행 관리 관련 자동화 시스템을 자유롭게 구축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카택스 API는 카택스 서비스 유료 등급을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데이터를 조회·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유료등급은 1개월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카택스 안재희 대표는 "카택스 데이터를 자사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와 연동을 필요로 하는 기업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API를 공개하게 됐고 기업 니즈(needs)에 맞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출, 차량관제 데이터 등 API의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투비콘은 1960~1970년대 노년층 건강관리를 위한 ‘우리부모님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건강 문진 내용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영양제와 정기 상담을 동시에 제공한다.
우리부모님케어는 투비콘이 개발한 건강데이터 기반 맞춤영양제 구독 서비스 '필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 고객과 부모 고객 모두에게 필요한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우리부모님케어는 현재 인터파크 비즈 마켓의 복지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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